“노인 교통사고 줄인다"… 손보업계, 전국 고령운전자에 첨단장치 지원

은행·2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4-17 09:26:44
▲ 이미지=손해보험협회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회는 2년간 총 4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투입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주도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고령운전자에게 첨단 안전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장치는 급가속을 방지하고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기능을 갖춰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1차 모집은 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 등 5개 군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약 200명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 또는 해당 지역 경찰서, 파출소,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약 7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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