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15일 인사청문회 ‘재산·국적 검증 쟁점’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4-07 09:23:36
재산 82억원…절반 이상 해외 자산
배우자는 미국·장남은 영국 국적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지난 6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청문회에서는 재산 형성 과정과 가족 국적 등 신상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검증이 이뤄지며,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질의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82억410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 가운데 45억7472만원은 해외 금융자산과 부동산으로 파악됐다. 배우자는 미국 국적, 장남은 영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문회 당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가 이달 20일 종료되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신 후보자를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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