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1년 후 신품으로 교체”…하이마트 가전교체서비스 선봬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0-31 09:17:35
상품 구매 시 연회비 내면 새 상품 반값 수준에 교체
브랜드, 파손, 고장 등 관계 없이 새 상품 교체 가능
▲ 롯데하이마트,국내최초‘가전교체서비스’론칭<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연회비를 지불하면 새 상품으로 교체해주는 ‘가전교체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휴대폰 단말기 보상제도와 유사한 '디지털 가전 교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제품 구입 시 연회비를 지불하면 가입 시 구매했던 상품과 유사한 가격대의 새 상품을 반값 수준으로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 품목은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4개 품목이다. 연회비는 구매 상품의 가격대에 따라 50만원 이하 4만원, 100만원 이하 8만원, 150만원 이하 12만원, 150만원 초과 시 18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 연회비로 1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며 동일 연회비로 최대 3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동일 품목 유사 가격대(80%~105%) 상품으로 교체 시 1년차에는 상품 가격의 50%, 2년차에는 40%, 3년차에는 30%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1년에 한 번 할 수 있으며, 3년까지 서비스 이용 기간을 연장하면 해마다 1회씩, 최대 3회까지 교체할 수 있다.


한 예로,  A고객이 200만원 가격의 모바일 기기를 구매할 때 가전 교체 서비스에 가입하고 3년차에 상품을 교체할 경우, 연회비는 매년 18만원씩 3번에 걸쳐 지불하게 되고, 3년차에 200만원 가격의 새 상품을 30% 수준인 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가전교체서비스 가입 고객이 새 상품 구매보다 고쳐서 쓰고 싶다면 수리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승열 롯데하이마트 보험인테리어팀장은 “이번 디지털 가전을 시작으로 향후 생활가전, 주방가전, 대형가전 등 교체 서비스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서비스는 브랜드, 파손, 사용자 실수와 관계없이 새상품으로 교체해주는 제도이므로 기존의 보상판매, 리퍼비시 교환 서비스와는 차별점이 많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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