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기다리다
늦어서 예쁜
배롱 꽃 위 햇볕처럼
누군가로 외로워그리다 터진
꽃무릇 한숨 색깔처럼
내 편 아닌지 오래지만
가진 듯 편안해
더 외로운 계절이다
토요경제 / 조봉환 기자 ce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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