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용유해변'에서 첫 '환경보전활동' 진행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05-31 09:08:07
반려해변제도,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활동
▲ 30일 제너시스BBQ 그룹이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인천 용유해변에서 바다의 날을 맞아 해변에 버려진 생활·해양쓰레기를 회수하고 있다<사진= 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30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반려해변인 인천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사회공헌위원장 김포마송점 송교선 패밀리 및 협력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반려해변 프로그램 취지와 해양 환경 정화 방법과 자료수집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용유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 쓰레기와 그물, 쇠파이프 등 어업·산업용 쓰레기 등을 포함한 해양폐기물 1톤을 회수했다. 이를 500ml페트병으로 환산할 경우 9만개가 넘는 양이다.


반려해변 활동을 통해 수거하는 쓰레기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과 공유된다. 이는 추후 해양쓰레기 저감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5월 31일은 바다의 날로,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바다 관련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간 한국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양이 약 14만톤에 달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BBQ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첫 활동에 나선 것이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 환경 정화활동 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한 BBQ치킨대학 홍기풍 부장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시작했고 작은 부분부터 우리 바다와 어촌마을을 깨끗이 하는 등 수산해양자원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너시스BBQ 그룹 모든 사람이 공유하고 용유해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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