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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QMB+사무실+전경<사진=에코프로> |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지분을 늘리며, 이차전지 원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에코프로는 최근 약 11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프로는 투자 지분에 상응하는 니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그린 에코 니켈’의 지분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7년까지 약 20만톤의 전구체 생산이 목표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는 약 10만톤의 니켈을 확보해야 한다.
에코프로는 앞서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내 니켈 제련소 ‘QMB’ 1, 2기 지분 투자를 통해 니켈 공급망을 확대한 바 있다.
장인원 에코프로 글로벌자원실장은 “안정적인 니켈 공급과 IRA 대응을 위해 향후 인도네시아에 있는 또다른 니켈 제련소에 대한 지분 투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국내외 자원의 탐사·채취·개발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치열한 이차전지 원료 수급 경쟁에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니켈 제련소 투자 등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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