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부산 VVIP 거점 강화…키움은 디지털 인재 육성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8-24 08:52:29
메리츠, 부산금융센터 해운대 이전…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4기 수료
▲ 메리츠증권[토요경제]

 

증권사들이 자산관리 거점 강화와 디지털 인재 육성을 통해 고객 접점과 미래 경쟁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부산금융센터를 기존 부산진구 부전동 현대캐피탈사옥에서 해운대 베네시티 상가로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부산금융센터는 VVIP 고객을 위한 대면 상담뿐 아니라 고객 대상 세미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이전을 통해 부산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개별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범 메리츠증권 부산금융센터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금융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취업준비생 대상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KDA)' 4기를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생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72일간 총 568시간에 걸쳐 금융 데이터 분석과 파이썬·SQL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UX 등 디지털 금융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시장에서 주목받는 테마와 과거 유사 사건을 연결해 시장 반응과 관련 종목의 주가 흐름을 분석하는 'DAY JA VIEW'가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키움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도 지급됐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2025년 1기 출범 이후 이번 4기까지 누적 11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5기 교육은 이달 말 시작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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