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개인정보 위·수탁 관리 시스템 개발…全 수탁 협력사에 전파

산업1 / 양지욱 기자 / 2024-10-17 08:49:49
▲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개인정보 위탁·수탁 관리 시스템 ‘위타(WeTA: We Trusted Advisor)’의 수탁사 점검관리 화면<사진=SK이노베이션>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전체 수탁 협력사들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 강화를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체 보안역량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위탁·수탁 관리 시스템 ‘위타(WeTA: We Trusted Advisor)’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위타 시스템은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중 개인정보를 다루는 전체 150여개 수탁사에 전파돼 활용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시행에 들어간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은 기존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위탁사 뿐 아니라 수탁사에게도 개인정보 보호 관리 의무를 새로 부과했는데, 영세한 규모의 수탁사들은 전문성 부족과 적지 않은 관리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개인정보 위탁·수탁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지원으로 협력 수탁사들과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관리 비용까지 줄이는 등 상생 경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SK이노베이션은 △계약 관리 △파기 관리 △보호조치 점검 등 개인정보 관련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위타’에 구현해 수탁사와의 상호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증적자료 관리, 체크리스트 자동 알림 등 위탁사와 수탁사가 수시로 소통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위타’를 특허 출원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타를 SK그룹 관계사로 확대하고 수탁사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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