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온라인몰 누적 거래액 1조 돌파…성장 배경은?

산업 / 김동현 / 2021-08-02 13:26:20
론칭 이후 4년여 만 성과…연평균 60% 성장 “온·오프 연계 시너지 극대화한 것 주효”
CJ올리브영이 자사 온라인몰을 통한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CJ올리브영)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사 온라인몰을 통한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4월 온라인몰을 연 이후 4년여 만의 성과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 수요가 커지면서 1~7월 거래액만 2700억원을 넘어섰다.


2일 올리브영은 이 같은 성장 배경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O2O(Online to Offline)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연평균 거래액이 약 60%씩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등 외부적 상황도 작용했다. 현재 올리브영은 전국 주요 상권의 1200여개 매장을 활용, 고객이 온라인이나 앱으로 주문한 상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3시간 내 배송하는 ‘오늘 드림’ 서비스를 하고 있다. 빠른 배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오늘 드림’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


온라인 주문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반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쇼핑 성향에 발맞춰 모바일 앱(APP)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쇼핑하기 편리한 UI/UX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의 피부 타입과 구매 경로, 구매 상품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올리브영은 고객 니즈에 발맞춘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며, 올해 온라인몰 거래액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커머스몰에서 나아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기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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