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이름 딴 두번째 학교 초등학교 추진

문화·라이프 / 이범석 / 2021-07-21 10:09:11
중국팬클럽 '바이두뷔바', '태형 희망 초등학교' 2호 건립 추진…뷔 생일 모금액 8860만원, CYDF에 기탁

사진=바이두뷔바 SNS 캡처



방탄소년단(BTS) 뷔의 중국팬들이 뷔의 이름을 딴 두 번째 초등학교를 선물한다.



지난 17일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뷔의 생일을 기념해 '태형 희망 초등학교' 2호를 건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orning Dew'(아침 이슬)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이 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은 생일모금 중 일부를 공익사업에 기부하며 이루어졌다.



바이두뷔바는 중국청소년발전기금(CYDF)이 진행하고 있는 '희망공정사업'을 통해 태형 희망 초등학교 건립 기금 50만 위안(약 8860만원 상당)을 지난 5월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공정은 빈곤 지역 및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청소년발전기금이 민간 기부금을 모아 펼치는 사업으로 삼성, LG 화학, 한화 등 많은 기업들이 이 기금을 통해 초등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해 왔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을 비전으로 모든 팬들의 마음을 담은 '태형 희망 초등학교'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1호 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도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윈난성(Yunnan) 후이쩌현(Huize) 나구(Nagu)에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차후 세부 진행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매년 연말, 뷔의 생일이 다가오면 엄청난 규모의 글로벌 생일 서포트들이 쏟아지는데 지난 해에는 400건 이상의 생일 서포트가 진행됐으며 미국에서만 90건 이상의 기부 프로젝트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이두뷔바는 한국 연예인 최초로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빌딩 외벽에 LED 조명쇼 생일광고를 진행하는 기업 규모 서포트를 선보였다.



부르즈 칼리파 조명쇼는 엄격한 관리 속에 글로벌 브랜드의 상업광고나 두바이 왕실의 광고만 허용되는데다 단발 광고비만 1억이 넘어 뷔의 글로벌한 인기와 위상이 아니었다면 성사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이다.



올해도 지난 5월 시작된 뷔의 생일모금에서 1분만에 5억4640만원(308만위안)을 모으며 단일 플랫폼 최단기 300만위안 기록 등 역대 K팝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어 24시간 동안에만 총 11억(620만위안)으로 올해 K팝 최고 생일 모금액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클래스가 다른 서포트를 예고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