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STX, 연료전지 활용 사업 공동 추진

경제 / 신유림 / 2021-07-06 1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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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6일 ㈜ST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사진=두산퓨얼셀>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 구축사업 및 충전소 보급사업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ST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STX 박상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응한다는 목표 아래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 ▲트라이젠(Tri-gen) 연료전지를 활용한 충전소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T)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 생산효율성을 높인 농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연료전지를 스마트팜에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부산물인 이산화탄소(CO2)를 CCUS 기술을 적용해 다시 작물에 공급함으로써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충전소 보급 사업은 두산퓨얼셀에서 개발중인 트라이젠 연료전지를 기존 주유소 등에 분산형 전원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트라이젠 연료전지는 도심에서 전기, 열,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수소와 전기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복합 충전소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온수 공급, 지역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해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STX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두산퓨얼셀은 트라이젠, 선박용 연료전지, 한국형 SOFC 등을 비롯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 사회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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