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3400조 인프라 투자안 공개···두산밥캣·LS·한화솔루션 등 주목

산업 / 신유림 / 2021-03-31 10:42:3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연합뉴스)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각) 3조달러(한화 3400조원) 규모의 신산업 인프라 투자 방안을 공개한다.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기업으로는 두산밥캣, LS, 풍산, 한화솔루션 등이 지목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크게 토목·친환경 등 신산업 투자, 건강보험·교육 등 사회적 투자 등 2가지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츠버그 연설에서 도로?철도 등 인프라 재건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강화 등 신산업 관련 투자 방안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사회적 방안은 다음달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안 실현이 전 세계 경제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 성장산업에 대한 기대감 강화와 더불어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미국의 새로운 공급망 구축도 가속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이 높고 친환경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두산밥캣과 LS를 주목했다. 북미 시장 매출이 높고 인프라 투자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현지에서 소형 건설장비와 미니 굴착기를 제조하고 있는 두산밥캣은 지난해 북미 매출 비중이 73%에 달해 인프라 투자의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은 노후 케이블 교체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LS아이앤디는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도 수혜자로 지목된 기업들은 한화솔루션, 현대일렉트릭, 풍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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