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SK루브리컨츠, ESG 경영 협업···친환경 윤활유 도입 확대

경제 / 신유림 / 2021-03-30 16:20:31
한진 화물 차량에 SK루브리컨츠 친환경 윤활유 공급

왼쪽부터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SK루브리컨츠 진재영 글로벌 비즈니스 본부장 (자료=SK루브리컨츠)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진과 SK루브리컨츠가 ESG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30일 SK루브리컨츠 본사가 자리한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확산해 화물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에서 운영 중인 물류 차량에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해 ▲물류·수송 차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에너지 절약 ▲유해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향상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시작한다.


한진은 친환경 윤활유의 매연저감효과, 연비개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과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주행기록을 제공한다.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화물차량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분석한다.


양사는 향후 개선효과를 분석해 친환경 윤활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 노삼석 대표는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SK루브리컨츠와 녹색물류를 추진하고 화물운송 종사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은 “양사간 협업이 탄소 감축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아 성공 모델이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협업 확대를 통해 ESG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것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택배 차량의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위해 제주도에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을 시범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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