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해태제과 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화…사측 “제품공급 차질 없을 것”

산업1 / 김시우 / 2021-03-24 10:49:16
천안 해태제과 공장서 불 (자료=연합뉴스)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충남 천안에 소재한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해태제과 측은 비축물량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동(건물면적 2만8837㎡)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51대와 54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11시 33분께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등을 거쳐 24일 오전 6시 28분에 불이 완전히 꺼졌음을 확인했다.


화재 발생 후 공장 1층과 3층에서 각각 작업 중이던 직원 66명은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돼 공장 창고로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태제과 측은 “소방당국의 조기 진화 노력으로 인명 피해가 없었고 공장 핵심 설비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물류창고, 사무동 등 부대시설이 전소돼 일정기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 재가동에 한 달 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껌, 초콜릿 등 비축물량으로 제품 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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