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미국 시장 진출 나선다

산업 / 김시우 / 2021-03-16 09:47:37
지난해 12월 진출 요건 갖춰
15일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미국 수출 선적식 단체 사진 (자료=제주개발공사)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선적된 이번 미국 시장 수출 물량은 140여톤 규모이다. 제주개발공사는 금년 내 400톤 이상의 수출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 서부권(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을 중심으로 4월부터 현지 주요 레스토랑과 한인사회가 형성된 한남체인, H.K Galleria 등 총 약 50여개에 입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제주삼다수를 알릴 계획이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SMA)를 준수하기 위해 해외수입검증프로그램(FSVP)를 취득해 미국 시장 진출 요건을 지난해 12월 갖췄다.


FSMA 시행 취지는 미국 내 포괄적 사전 예방관리에 중점을 둔 법규로 인증을 취득하지 않으면 수출할 수 없음과 동시에 FDA 시설 등록 정지 등도 가능한 법규이다.


제주삼다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국국립과학재단(NSF), 일본 후생성 등 해외 공인기관을 통해서도 안전성을 입증받는 활동을 펼쳐왔다.


또 수출용 제주삼다수 제품에도 제품 추적시스템을 도입, 상세한 이력추적이 가능해 작업자, 이동경로 등에 대한 이력 추적으로 글로벌 클레임 대응체계를 구축한 상황이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 미국 시장 수출물량은 작은 물량이지만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주 청정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힘든 도전이지만 국내 먹는 샘물 산업 분야의 리더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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