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에 전략적 투자

산업 / 김자혜 / 2021-03-10 14:14:39
현대해상이 인슈어테크기업 보맵에 전략적투자를 했다 (자료=현대해상)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현대해상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스타트업 보맵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보맵은 비대면 보험통합관리서비스 업체로, SGI서울보증보험 출신 류준우 대표가 2015년에 창업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상품을 제안하고 보험금 청구·건강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글로벌 100대 인슈어테크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마이데이터 사업인가를 획득했다.


보험업계의 투자는 주로 재무적 이익, 외부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형태가 흔하다.


현대해상은 이를 탈피해 스타트업의 발굴, 업무제휴, 투자까지 병행한다.


보맵과는 디지털기반 신규채널 활성화, 데이터기반 상품공동개발·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해상은 보맵과 스타트업 전용 단체 상해보험을 공동 개발해 출시하는 등 업무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디지털 생태계 활용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 스타트업과의 소통 채널인 디지털파트너센터를 구축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내부 현안과 연계하고 풀어나가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해상 디지텉기획파트장 조영택 부장은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인슈어테크 업체인 보맵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보험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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