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VISA와 탄소배출지수 개발

산업 / 김효조 / 2021-02-23 10:12:44
(자료=신한카드)

[토요경제=김효조 기자] 신한카드는 23일 글로벌 신용카드사 비자가 해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벤치마킹, 비자와 공동으로 국내에 특화된 탄소배출 지수인 '신한 그린 인덱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그동안 탄소배출 관련 연구는 주로 생산이나 에너지 소비량 측면에서 이뤄졌다.


이번 '신한 그린 인덱스'는 카드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국내 첫 시도다.


신한카드는 '신한 그린 인덱스'를 통해 1차적으로 소비자의 '착한(친환경) 소비'를 유도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의 '착한 마케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마케팅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텀블러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해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거나, 친환경 가맹점을 추천해 이를 이용하면 소비탄소배출 지수가 내려가면서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소비 기반의 탄소배출 지수를 정교하게 산출하기 위해 고객 동의 하에 카드 소비 데이터, 품목, 메뉴 등 상세 내역을 확보해 ‘신한 그린 인덱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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