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모비스, 이사회에 ESG 정책 심의·의결 권한 부여

산업 / 신유림 / 2021-02-19 09:04:13
(자료=현대차)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3사는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ESG 정책을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편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추가해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이 같은 취지로 정관을 변경하는 주총 안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3사는 각각 지난 2015년 이후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기존 역할에 더해 ESG 분야로 안건 논의 범위를 넓혀 회사의 EGS 정책 및 계획, 주요 활동 등을 심의, 의결하는 권한을 추가로 갖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인류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해 시장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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