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하나금융그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63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등 비은행 부문의 약진과 포트폴리오·영업 채널 다변화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자 이익 5조 8143억 원, 수수료 이익 2조 2557억 원 등 핵심 이익이 1.8% 증가한 8조7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별 실적은 하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101억 원으로 6.1% 감소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순이익이 4109억 원으로 46.6% 증가했다. 하나캐피탈은 64.5% 증가한 177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174.4% 증가한 1545억 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자산신탁은 23% 증가한 808억 원, 하나생명은 12.3% 늘어난 26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올렸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금융당국의 배당 성향 권고안을 고려해 주당 배당금을 1350원으로 결의했다. 중간배당금을 포함하면 1850원, 배당 성향은 20%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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