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효성그룹은 4일 조현상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본부장급 임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조 신임 부회장은 2017년 1월 그룹 총괄사장이 된지 4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등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상황에 선제 대응,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조 신임 부회장은 베인 앤 컴퍼니 일본법인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중 효성의 IMF 구조조정 작업에 참여한 이후 20여년간 전략본부장, 산업자재 PG장 등 관리와 현업 부문에서 일해 왔다.
아버지인 조석래 명예회장과 형인 조현준 회장을 도와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이슈들에 대해 자립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조 부회장은 2015년부터 효성 나눔 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효성은 또 황윤언 부사장을 전략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강화와 함께 수소경제, 친환경소재, 빅데이터 등 신규 성장동력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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