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박재민 대표 “연내 100만 명 사용자 목표...업계 표준 될 것”

산업 / 김자혜 / 2021-02-03 12:15:45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가 3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MTS를 공개하고 있다 (자료=토스증권)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토스증권이 공식 출범을 알렸다. 활성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목표로 냈다.


토스증권은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공개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첫해 100만 거래고객를 목표로 한다”며 “토스가 간편송금의 표준이 된 것처럼 토스증권은 출범 1년 후, 토스증권은 업계 새로운 표준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기존 증권사들이 고액자산가, 40~50대를 타깃하는 것과 달리 주식초보자,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토스증권은 모바일 앱에서 가장 중요한 사용자경험과 사용환경에 집중했다.


MTS에서는 TOP100, 영업이익률 TOP100과 같은 차트를 만들고 브랜드 검색으로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토스인베스트먼트 카테고리 스탠다드(TISC)를 만들었다. 234개로 세분화해 기업의 재무제표상 분야 매출 발생을 확인 분류했다. 회사를 파악하는 자체표준을 구축한 것이다.
토스증권은 사용자 환경을 주식 초보자에 맞췄다.


기업의 법인명이 아닌 브랜드명을 검색해도 종목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새우깡을 검색하면 ‘농심’이 나오고 비비고를 검색하면 CJ제일제당이 나오는 식이다.


MTS에서 캔들차트는 생략했다. 대신 종목 하단에 관련 산업, 뉴스, 기업의 매출액 등 정보를 탭을 바꾸지 않고도 화면을 끌어올려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투자자가 사둔 종목이 급락하거나 공시가 발생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 푸시 기능을 넣었다.


토스증권은 2월 초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MTS를 차례대로 공개하고, 2월 중 전체 오픈까지 마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소수점 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투자 중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간접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해외주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수익을 낼 것”이라며 “충분히 100만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 선두권 리테일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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