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자 지난해 2만 명 줄었다

산업 / 김자혜 / 2021-02-01 12:12:24
(자료=연합뉴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코로나19와 디지털 가속화로 인한 금융권의 인력감축이 두드러지고 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원, 보험설계사, 카드모집인 등이 속한 ‘금융 및 보험업’ 취업자 수는 77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2000명 줄었다. 금융·보험업 일자리 감소율은 2.7%로 전체 취업자 감소율 0.8%의 3배를 보였다.


금융권 일자리는 꾸준히 감소세다.


2015년 금융업 취업자 수는 87만2000명을 기록했으나 2019년 83만1000명에서 지난해 77만8000명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금융보험 업종 일자리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마이너스 0.4%로 내다봤다.


한편 전체 일자리 수는 줄었으나 금융권 취업자 가운데 공학전공자는 늘고 있다.


금융노조 금융경제연구소는 전공계열 금융보험업 노동시장 조사결과 2018년 전공계열 비교결과 인문 사회전공자는 1.3% 줄어든 반면 공학 전공자는 5% 증가했다.


디지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 인력 채용 비중도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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