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1-01-27 09:31:43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토요경제(광주)=박미리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확산세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설 특별방역대책과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로 나눠 2개 분야 11개 항목 56개 과제를 추진한다.


설 특별방역대책 분야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3개 항목 13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우선 다음달 14일까지 설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집에서 보내기’ 범시민운동 등을 통해 생활방역 확산 및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종교?문화시설 및 각종 사업장 등 8개 유형 3만80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5곳과 당직 의료기관?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해 민생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설 제수품목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실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을 증회하고, 설 당일에는 지원15번과 용전 86번을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다만 기존에 명절 전 심야시간대 운영했던 지하철 연장운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에는 하지 않는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연휴와 민생안정을 위해 각 분야별로 설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이동과 만남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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