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성과 공개

산업 / 신유림 / 2021-01-08 09:27:48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성과 인포그래픽. (자료=스마일게이트)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8일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브이 스페이스에서 개최한 ‘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글로벌 3개 지역(유럽-MENA, 아메리카, 중국)에서 선발된 6개 팀으로 치렀다.


그 결과 중국의 칭지우 e스포츠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해 30만 달러(3억27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브라질의 두 팀 빈시트 게이밍과 블랙 드래곤스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분석한 결과 과거 대회에서 90% 이상의 선수들이 사용했던 AK-47의 비율이 69%로 떨어진 반면 거의 사용 빈도가 없었던 M4A1의 사용이 14.4%까지 높아졌다.


팀별로 1명 이상을 보유한 저격수 총인 AWM이 16.6%인 점을 감안했을 때 거의 모든 경기에서 한 명은 M4A1을 들고 전장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밸런스 패치 업데이트에 따라 각 팀의 전략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4A1의 관통력과 파괴력이 증가됨에 따라 오브젝트를 활용한 공격적 전술을 펼칠 수 있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칭지우가 대회에 참가한 6개 팀 중 M4A1의 사용 비율이 35.2%로 가장 높았고 최하위였던 라자러스는 3.4%에 불과했다.


공격적인 전술이 주를 이뤘다는 점은 맵 별 플레이 시간과 진영별 승패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맵에서 1분 30초 내외의 경기 시간을 기록하며 빠른 경기 진행이 이어졌고 전통적으로 수비가 용이한 ‘항구’ 맵 외에서의 공격진영(블랙 리스트)의 승률이 46% 이상을 기록했다.


대회 최고 선수는 우승팀인 칭지우에서 나왔다. ‘Jwei’ 양지아웨이는 킬/데스에서 1.42, 라운드별 평균 킬 1.03, 라운드별 평균 데스 0.73 등을 기록했다.


또, ‘원샷원킬’의 명사수를 가리는 헤드샷/킬 비율에서 최고 선수는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의 ‘N9’ 왕하오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 존재감이 덜했던 스나이퍼들 중에서는 블랙 드래곤스의 ‘Goken’ 사이오 아귀아르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 여병호 실장은 “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은 내적으로는 이전과 달라진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로 재미를 줬고 외적으로는 CFS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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