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식품’ 코로나 사태가 바꾼 히트 상품

산업 / 김시우 / 2020-12-14 10:46:14
(자료=NS홈쇼핑)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마스크와 식품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상품군으로 집계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지난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마스크였다.


함께 처음 오른 검색어는 게임기다.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게임기 역시 집콕 문화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행과 레저 관련 키워드는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8위를 기록했던 ‘레저입장권’과 10위를 기록했던 ‘해외여행’은 올해 10위권 밖으로 밀렸으며, ‘제주여행’도 3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이러한 추세는 홈쇼핑에서도 나타났다.


NS홈쇼핑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가운데 총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KF94 방역마스크가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에서도 마스크 상품이 10개 중 9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기존에 상위권이었던 뷰티·헤어 관련 상품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각종 식품이 진입한 것도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식품 관련 제품이 순위에 올랐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NS홈쇼핑에서는 식품이 상위 10개 상품 중 5개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에서는 식품 브랜드 두 개가 각각 8위, 10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에서도 식품 주문량이 늘면서 각종 식품을 취급하는 김나운더키친(4위)이 8년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김나운더키친 제품은 작년보다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4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5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