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에 마케팅효과...카카오·케이뱅크, 한정판 제휴 상품 잇따라

산업 / 김자혜 / 2020-12-10 10:34:36
(자료=각 사 취합)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타업권과 협업하는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완판에 마케팅 효과는 덤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 ‘핫딜적금x신한카드’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적금계좌 개설 후 매주 납입하면 7회에 걸쳐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 무료배송 5% 할인, 10% 할인, 5000원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적금가입자 전원에 경품응모 행사를 여는데 굿즈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의 핫딜 적금은 사용조건을 충족하면 연 최고 8.5% 금리를 제공한다.


우선 케이뱅크 적금의 기본금리는 1.8%로, 적금 시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0.5%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돼 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적금가입일 직전 6개월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이용자가 내년 3월 31일까지 15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6.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대상카드는 신한카드의 ‘YOLOⓘ’, ‘Simple+’, ‘Deep Dream Platinum+’ 카드 등 3종이다.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내년 1월 29일까지 선착순 3만 명 한정 판매된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앞서 유사상품으로 흥행을 일으킨 바 있다. 제휴 연계 상품의 호반응에 각 은행은 관련 상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26주 적금을 이마트와 협업했고 케이뱅크는 9월 우리카드와 연10% 핫딜적금을 한정 판매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자동차보험 연계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1년에도 고객에게 저축할 때마다 소비 생활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파트너 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손쉽게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금리 조건을 최대한 단순하게 설계한 제휴 적금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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