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주식 주문할까?…삼성증권, 서울대와 AI 음성합성 기술개발 협력

산업1 / 김자혜 / 2020-12-04 10:41:23
사재훈(왼쪽) 삼성증권 부사장과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장이 3일 AI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료=삼성증권)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삼성증권은 3일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과 AI 음성합성 기술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은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음성 처리(자연어 분석,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등)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은 금융 전문용어 DB를 구축하기로 했다.


긴 문장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발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증권업에 AI 음성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1년간 유지한다. 협력을 통해 도출된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증권은 고도화된 AI 음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AI 활용 서비스를 보유 중이다. 최근 1년간의 투자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망종목을 추천해주는 '나만의 AI추천'과 삼성증권 거래 수익률 상위 1000인의 매매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고수들의 보유종목' 등이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증권업계의 AI음성기술 활용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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