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일 전속 판매 채널을 분리해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자사 FC·CFC 등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자회사형 법인대리점(GA) ’미래에셋 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제조는 미래에셋생명 본사가, 판매는 미래에셋 금융서비스 채널에서 담당하게 된다. 채널을 분리하는 채널 혁신추진단은 내년 3월 최종 개편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회사형 GA에서 보험을 판매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해 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 보험사는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 자산운용에 집중하고 판매 채널사는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채널을 분리하면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 상품을 출시하고, 포털이나 금융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업무 자동화· 비대면 계약 시스템 등 언택트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12월 출범하는 채널 혁신추진단은 전속설계사 3300여 명과 사업가형 지점장의 이동에 앞서 수당구조 및 업무 시스템을 정비한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채널 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선진 보험시장은 이미 제판 분리가 가속화되는 상황”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계약자, FC,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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