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마켓컬리가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안주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4월 16~19일 전국 성인 남녀 300명에게 설문한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술을 마시는 사람의 87.3%는 집에서 술을 마시며 혼자서 술을 마신다는 비중도 45.2%에 달하는 등 홈술과 혼술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마켓컬리에서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안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튀김류, 구이, 건어물, 회 등 안주류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의 1월부터 판매량이 144%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데우거나 굽기만 하면 되는 떡볶이, 밀키트 등 간편식 상품의 비중이 72%로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안주 상품은 피자로 62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피자는 보통 배달을 시켜 먹는 메뉴였지만 에어 프라이어를 구비한 가정이 많아지면서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맥주 대표 안주인 치킨도 157% 늘었다.
그동안 집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곱창, 회 등의 일품 안주도 홈술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선도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던 회 상품은 212% 증가했다.
손질이 어려워 집에서 먹기 어려웠던 곱창요리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대구막창은 지난해 대비 1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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