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분기 영업익 3555억 전년比 314.41%↑…분기 최대

산업 / 김자혜 / 2020-11-13 10:48:51
(자료=키움증권)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5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4.4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2634억 원으로 295.11% 늘었다. 매출액은 1조1715억 원으로 73.78%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3140억 원, 순이익 2199억 원으로 사상최대를 달성했는데 3분기에 이를 넘어섰다. 리테일 부문의 성과가 핵심적 역할을 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6798억 원, 당기순이익은 4928억 원이다. 지난 한 해 올렸던 4737억 원, 3628억 원을 1년이 채 되지 않아 돌파했다.


국내주식 하루 약정금액은 19조5000억 원을 넘어섰고 신규 계좌개설은 3분기에만 94만 개 이상 개설했다. 올해 키움증권을 통해 개설된 신규계좌는 240만 개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7조 원으로 전 분기보다 26.7% 증가했다. 개인 비중은 79.7%까지 상승해 전체 브로커리지 점유율(MS)은 24.1%까지 확대했다. 해외 주식 잔고는 8조 원으로 거래금액은 업계 1위 수준이다.


IB 부문은 3분기까지 누적 순영업수익은 12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다. 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국내채권 대표주관과 인수실적에서 업계 7위를 기록했다.


홀세일 부문은 법인 상대 주식·채권중개 외에 장외파생 등으로 3분기까지 누적 순영업수익 8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김고은 연구원은 "신용 이자를 추구하는 모델을 보완해 자본발행이 필요 없는 해외주식 브로커리지로 수익구조가 변화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신청하고 국내주식, 해외주식 계좌개설로 분리된 앱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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