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률 2009년 이후 최대

경제 / 신유림 / 2020-11-10 15:08:49
영업익 2332억 원···전년比 35.7% 증가
한화솔루션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연구소. (사진=한화솔루션)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화솔루션은 3분기 매출액 2조4284억 원, 영업이익 2332억 원, 순이익 189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1%, 35.65%, 70.1%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2009년 이후 최대인 9.6%를 기록했다.


한화솔류션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한화케미칼을 합병해 지난 1월 출범했다.


이 회사사측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저가 원료 투입 효과가 지속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 수요가 늘면서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올레핀(PO) 제품 가격이 상승하며 수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은 1588억 원으로 66.8% 증가했다. 매출액은 2.7% 감소한 8831억 원이다.


큐셀 부문은 매출액이 3.4% 감소한 8913억 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358억 원을 나타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수요가 회복되며 모듈 판매량은 늘었지만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액이 1.4% 증가한 2068억 원, 영업이익은 860% 늘어난 7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생산 증가에 따라 부품 수요가 회복됐다”며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로 전자소재 사업의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4분기에는 케미칼 부문은 저가 원료 효과가 이어지겠지만 정기 보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 있고 큐셀 부문은 태양광 모듈 판매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