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개발...금융시장 우려 요인 완화될 것”

산업1 / 김자혜 / 2020-11-10 11:59:47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코로나19의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 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백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종식 가능성이 커지면서 화이자 주가는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중 15% 이상 오르는 등 증권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관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우려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과 저금리 심화,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이 금융시장의 할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백신 개발 가능성에 따른 경기 정상화 기대감을 반영한 금융시장 여건 변화가 금융주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은행에서는 영업실적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는 충당금 관련 우려를 경감시켜줄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증권사는 시장조정과 투자자산 시가평가에 따른 손실인식 우려로 최근 주가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회복 흐름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험사의 경우 손보사의 투자 영업이익 축소가 예상되나 자동차 손해율 하락과 사업 비율 개선이 이끄는 보험영업이익 개선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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