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떠나는 여름휴가 비용 6:4가 제일 좋아”

산업 / 강수지 / 2013-06-07 14:27:42
남녀 모두 남성이 비용을 더 부담하길 원해…

▲ 7일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이 20~30대 남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연인과 함께 가는 여름휴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애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의 비용 분담에 대해 남녀 모두 남성이 비용을 더 부담하길 원했다.

7일 결혼정보회사 디노블(대표 김형석·김민석)에 따르면 20~30대 남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연인과 함께 가는 여름휴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4’(남37%, 여36%)의 비율로 남성이 더 부담하는 것을 1위로 뽑았다.

2위부터는 남성의 경우 ‘5:5’(26%), ‘7:3’(18%), ‘4:6’(15%)의 순으로 부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여성의 경우는 ‘7:3’(25%), ‘5:5’(23%), ‘8:2’(10%)의 순으로 부담하겠다는 답변이 나와 서로 의견 차를 보였다.

예상 휴가 비용으로는 ‘120~150만원’(35%)을 쓸 것이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60~190만원’(29%), ‘80~110만원’(18%), ‘200만원 이상’(15%), ‘40~70만원’(3%)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커플이 120만원 이상을 휴가 비용으로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애인과 함께 떠나고 싶은 여름휴가지’로는 ‘제주도’(31%)가 1위로 꼽혔다. 2위로는 ‘일본’(22%)이 뽑혔으며 3위와 4위에는 ‘태국’(19%)과 ‘부산’(14%)이 올랐다. 이어 5위는 ‘홍콩’(11%)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의견에는 국내의 ‘남해’와 ‘터키’, ‘스페인’, ‘필리핀’ 등이 있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예상 여행기간은 ‘4~5일’(43%)이 가장 많았다. ‘2~3일’(28%)과 ‘6~7일’(17%)은 각각 2위와 3위로 조사됐으며 ‘8일 이상’(10%)과 ‘당일치기’(2%)도 뒤를 이었다.

김민석 디노블 공동 대표는 “과거엔 여름휴가라고 하면 가까운 바다를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의 20~30대는 자유여행에 익숙한데다 저렴한 항공권도 많아 여름휴가를 제주도나 해외에서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연히 휴가 비용도 올라가고 있다”며 “휴가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남성의 쪽에서 좀 더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노블은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프리미엄’(Premium)’ 컨셉을 도입해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연간 999명의 제한된 인원으로만 운영되는 멤버십 중심의 결혼 정보 회사다.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12회의 매칭 횟수를 보장하는 환불 제도를 지난 1월 1일부로 시행했으며 그의 일환으로 ‘러브12 캠페인’ 버전을 런칭, 정회원 가입비 12% 할인과 무이자 할부12개월 서비스 등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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