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간식 50만개···불황 비켜가게 해”

산업 / 강수지 / 2013-06-05 16:37:16
매일 초밥·건강음료 등 들고 고객 방문···매월 손님 30만 명

▲ 강강술래 전 매장에서는 점심때부터 당일 방문할 고객의 특성에 맞게 25~150인분의 유부초밥이나 떡볶이, 샌드위치, 과일 등을 요리 해 산수유나 매실차 등 건강음료와 함께 오후 4시쯤 고객에게 전달한다.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외식업체 강강술래가 지난 1997년부터 고객에게 전달한 간식의 누적개수가 50만개를 넘어섰다.

5일 강강술래에 따르면 회사와 학교, 병원, 스포츠센터 등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이 3000 곳이 넘으며 매년 들어가는 비용 규모도 2억 원에 달한다.

강강술래는 “지난 1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펼쳐온 간식 이벤트를 통해 경쟁업체보다 충성도 높은 단골 비중이 월등히 높다”며 “월평균 30만 명이 매장을 찾아와 불황이 비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만치 않은 액수지만 ‘진심이 담겨야 통한다’란 초심을 잃지 않았다”며 “처음엔 어려움도 많았지만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하루도 거르지 않는 정성에 고객들이 마음의 문을 열면서 이젠 손꼽아 기다리는 즐거운 이벤트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전 매장에서는 점심때부터 당일 방문할 고객의 특성에 맞게 25인분에서 많게는 150인분까지 유부초밥이나 떡볶이, 샌드위치, 과일 등을 요리한다. 정성껏 만든 간식은 산수유나 매실차 등 건강음료와 함께 오후 4시쯤 전달되고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매장마다 하루에 10~20통씩 간식을 요청하는 전화가 걸려올 만큼 강강술래를 상징하는 차별화된 문화이자 장수 마케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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