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2012년 R&D 투자, GDP 대비 5%로 확대"

산업1 / 토요경제 / 2010-03-03 09:59:07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2012년까지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을 국내총생산(GDP)의 5%로 끌어오리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미래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는 데 기초와 원천기술 연구를 중심으로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경우 우리나라의 GDP 대비 R&D 투자 규모는 세계 3위 수준이 되지만 투자 효율성 측면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에도 못 미친다"면서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방향을 전환해 선택과 집중, 시장중심, 경쟁력 제고 등 3가지 원칙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R&D는 제조업 위주였으나 앞으로는 서비스 R&D 개념을 정립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혁신과 창조에 기초를 두고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해 윤 장관은 "국내 경기는 완만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아직 민간의 자생적 회복이 충분하지 않고 남유럽의 재정불안 등 불안 요인이 남아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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