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민銀, 일부 계정과목 금액 불일치 발견"

산업1 / 토요경제 / 2010-02-25 16:07:52
금융감독원은 25일 "국민은행에 대해 실시한 IT부문 검사과정에서 일부 계정과목 금액이 해당 전산원장 금액과 불일치한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주재성 부원장보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국민은행은 과거 은행 통합과정에서 전산화하지 못한 계정의 관리 소홀에 기인한 것으로 회계상의 오류는 전혀 없는 것으로 소명했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 추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 부원장보는 "그동안 IT부문 검사를 할 때는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검사했다"며 "국민은행의 경우 차세대전산시스템 가동을 앞두고 있어 전체 원장이 세부원장과 일치하는지를 파악하다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른 은행도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비슷한 사례가 있고, 국민은행의 경우 회계부정이나 자산불일치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분식회계와 관련한 문제가 아니고 비온라인계정 관리를 소홀히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금감원은 국민은행에 조사역을 파견해 소명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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