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자 LG·SKT 선정

산업1 / 토요경제 / 2010-02-25 11:40:16
지식경제부는 25일 헬스케어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자로 LG, SKT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케어서비스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노동력저하를 막고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IT기술과 건강관리서비스를 의료분야에 접목한 신개념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범사업은 2010년부터 3년 동안 총 300억 원이 지원되며 LG컨소시움(LG전자,LG텔레콤,SH제약,바이오스페이스,넷블루,대진정보기술, 대구광역시)과 SKT컨소시움(SK텔레콤,삼성전자,삼성생명,인성정보,인포피아,경기·전남·충북)은 만성질환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시범사업에 활용될 어플리케이션도 바이오제약(바이오센서, 바이오마커 등)·의료기기(재택용기기)뿐만 아니라 통신(모바일서비스)·보험·의료정보 S/W·의료서비스 등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대됨으로써 산업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한편 지경부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비롯한 스마트케어서비스 관리대상 환자들의 서비스 이용이 용이하도록 재택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혈압·혈당·체온·몸무게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단말기를 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설치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정부·지자체 지원금으로 무상 설치와 함께 정기검진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재택형 건강관리 단말기와 의료기관을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케어센터를 시범사업 대상지역에 설치해 정보관리, 정보보안, 소비자정보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시범사업자를 확정함에 따라 해당지자체·기업과 긴밀히 협의해 향후 6개월간 세부적 사업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만 명에 대한 스마트케어서비스가 실시될 경우 단일사업규모로는 세계최대이며 동시에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경우 당뇨질환 하나만으로도 7조 원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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