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타일도 금메달감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0-02-24 23:16:25
24일 피겨여왕의 성가를 새삼 확인한 김연아(20)를 패션·뷰티 측면에서 분석한 관찰담이 나왔다.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김연아는 프로그램에 맞춰 섹시한 본드 걸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 쪽 어깨만 드러내는 오블리크 디자인은 그녀의 동작 하나하나에 날렵함과 섬세함을 더해줬고, 홀터띠는 그녀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고 짚었다.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블랙 컬러와 화려한 유색 보석의 매치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칭찬했다. 촘촘하게 수놓아진 보석이 점프, 회전, 그리고 작은 동작 하나하나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것이다.

또 등라인에 사선띠로 이뤄진 디자인은 아름다운 뒤태를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했으며 미니멀한 드레스의 밑단은 업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을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김씨는 “선수의 연기가 더욱 돋보이기 위해서는 드레스에 보다 특별한 감각이 더해져야 한다. 김연아는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잘 어울리는 블랙드레스를 선택했다. 심플한 드레스에 화려한 스와로브스키와 크리스털 등 유색 보석의 장식으로 프로그램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 연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