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타일도 금메달감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0-02-24 23:16:25
24일 피겨여왕의 성가를 새삼 확인한 김연아(20)를 패션·뷰티 측면에서 분석한 관찰담이 나왔다.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김연아는 프로그램에 맞춰 섹시한 본드 걸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 쪽 어깨만 드러내는 오블리크 디자인은 그녀의 동작 하나하나에 날렵함과 섬세함을 더해줬고, 홀터띠는 그녀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고 짚었다.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블랙 컬러와 화려한 유색 보석의 매치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칭찬했다. 촘촘하게 수놓아진 보석이 점프, 회전, 그리고 작은 동작 하나하나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것이다.

또 등라인에 사선띠로 이뤄진 디자인은 아름다운 뒤태를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했으며 미니멀한 드레스의 밑단은 업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을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김씨는 “선수의 연기가 더욱 돋보이기 위해서는 드레스에 보다 특별한 감각이 더해져야 한다. 김연아는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잘 어울리는 블랙드레스를 선택했다. 심플한 드레스에 화려한 스와로브스키와 크리스털 등 유색 보석의 장식으로 프로그램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 연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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