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1147.0원)보다 1.3원 오른 1148.3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대외 악재 해소와 국내 증시 급등 영향으로 13.4원 급락했다가 이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1148.5원으로 1.5원 상승 출발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가 재확산되며 달러가 유로 등 타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고 역외 환율이 올랐다. 역외 환율 상승은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환율은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와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 공급으로 1145.9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국내 증시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때문에 상승 반전했다. 환율은 장중 1152.0원까지 올랐다.
유로가 장중 반등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결국 환율은 장 종료 시 1148원에 도달했다.
채현기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그리스, 유럽연합 등의 동향이 한동안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동안은 114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장중 변동성이 크지 않은 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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