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교육경비 139억원 지원

산업 / 토요경제 / 2010-02-11 14:17:42
충북 청주시는 올해 각종 교육경비로 1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고교생과 대학생 성적우수자 180명의 장학금 등 인재양성 재단출연금 10억6900만원을 비롯해 다목적 강당 건립사업 보조 12억원, 청주농고 담장허물기와 학교 숲 조성사업 등에 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학교급식비 21억5700만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학기중과 방학기간 급식비, 지역아동센터 급식비에 총 4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흥덕초에서 실시하는 직지연구지정학교 운영, 학교 4H 지원사업, 초·중학교 엘리트 체육지원, 우유급식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70억원을 투자해 옛 중앙극장 주변에 조성하는 청소년광장도 다음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청주시의회 안혜자 의원은 이날 제28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한 교원단체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학교 급식비 예산 지원 현황을 보면 청주시는 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는 가장 높지만 학생 1인당 평균 급식비인 1만6742원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4882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재정자립도가 낮은 괴산, 증평, 청원, 보은군 등은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과 건강을 위해 학교 급식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너무 적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예산확보 및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청주시 관계자는 “한 교육관련 단체에서 단순히 학교 급식비만을 대상으로 시군별 1인당 지원액이 많거나 적다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청주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육성을 위해 재정지원 확대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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