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용, 박상아와 결혼하겠다

문화·라이프 / 장해리 / 2007-04-13 00:00:00
두 아들이 이해할 때까지 기다릴 것. LA집 정리 후 귀국, 결혼식 올릴 듯

전두환(76)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43)씨가 탤런트 박상와(35)와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지난 9일 스포츠월드 신문에 따르면, 전씨는 “박상아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다”면서 “사랑하는 사이다. 꼭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재용씨는 박상아와의 사실혼 관계를 인정, “전 부인과 낳은 두 아들이 이해할 때까지 기다렸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상아가 끌고 있던 유모차의 아이가 자신과 박씨 사이의 한 살짜리 딸이라고 인정했다.

전씨는 인터뷰에서 “(박씨와는) 2000년 선배가 주도하는 모임에서 만났으며, 모 신문에서 열애설이 불거져 나와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전처와의 이혼 사유도 공개했다. 1992년 결혼 이후 7년간 별거하다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둘 다 새 출발을 하자는 의미에서 이혼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박상아와 부동산 사업을 함께 한다는 설에 대해서는 박상아가 감사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할 예정이므로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전씨는 “사춘기에 있는 아이들을 비롯해 박상아가 대인기피증을 보일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로 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상아는 집을 정리하고 곧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내놓은 LA의 집이 팔리는 대로 박상아는 귀국을 하고, 귀국 후 전씨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은 박상아가 연예 활동을 재개할 지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전씨가 언급한 "평범한" 삶도 박상아의 연예 활동은 없을 것이라는 여운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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