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8년만의 8인 무대'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1-06-20 13:23:46
'우리들의 여행스케치 콘서트' 타이틀 단독무대

1989년 ‘별이 진다네’를 히트시킨 포크그룹 ‘여행스케치’가 8년 만에 8인조로 뭉쳤다.
공연기획사 인프로덕션에 따르면, 여행스케치는 24~26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우리들의 여행스케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03년부터 조병석(45), 남준봉(42) 듀오로 활동한 여행스케치가 8년 만에 8명의 남녀 혼성그룹으로 재결성, 처음으로 오르는 무대다.
1989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순수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다. 단순한 악기 편성 위에 풀벌레 소리, 계곡 물소리 등 자연 효과음을 삽입한 독특한 컨셉트로 주목 받았다.
‘별이 진다네’ 외에 ‘왠지 느낌이 좋아’,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기분 좋은 상상’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정규 앨범 9장과 기획 앨범 3장을 발표했으며 3000회 넘게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 가세하는 여섯 멤버는 작사가가 된 윤사라를 비롯해 실용음악과 교수인 김수현·성윤용·이선아, 미국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인 문형석, CCM 가수 현정호다.
인프로덕션은 “2009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모이기로 했는데 이제야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동물원, 한동준, 김장훈이 게스트로 나서 힘을 싣는다.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수원 푸른빛평생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4만4000~6만6000원. 02-6292-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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