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화산재 때문에 車로 700㎞이동

산업1 / 토요경제 / 2011-06-20 13:00:58
콜롬비아.아르헨티나 등 남미4개국 순방중

칠레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항공편 대신 차량을 이용해 700여㎞를 이동했다.
반 총장은 이날 항공편으로 콜롬비아에서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칠레 푸예우에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확산돼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이 폐쇄됨에 따라 반 총장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착륙했다.
결국 반 총장은 코르도바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700여㎞를 육로로 이동해야 했다.
그는 “매우 지겨웠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코르도바까지 6시간,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버스로 8시간을 이동했다”며 “하지만 나의 결정을 후회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경험으로 자연경관 감상 뿐 아니라 휴식도 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지난 10일부터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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