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바꿔 보험금 꿀꺽, 30대 부부 덜미

산업1 / 토요경제 / 2011-06-13 11:32:22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8일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부인이 운전했다고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을 타낸 A(31)씨와 부인 B(31)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 부부와 짜고 허위 서류를 제출해 부부가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도운 보험설계사 B(33?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월23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인근 도로에서 주차를 하다가 사고가 나자 자신의 부인이 운전을 한 것처럼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 242만원을 타낸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보험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부인 등과 짜고 이 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부부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 통화내역, 차량의 파손 부위와 현장 상황 등을 증거로 제시한 경찰에 범행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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