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돌풍’ 티볼리, “이제는 세계로”

산업 / 박진호 / 2015-02-24 13:06:07
제네바 모터쇼에서 본격적 글로벌 론칭 나서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SUV ‘티볼리’의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에 나선다. 무대는 제네바 모터쇼다.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티볼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를 쌍용차는 티볼리의 첫 해외 진출 무대로 결정했다. 지난 1931년 시작된 제네바 모터쇼는 매년 3월 열리는 모터쇼로 자동차 생산업체가 전혀 없는 국가에서 열리는 모터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유럽에서 진행되는 모터쇼 중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나 ‘파리 모터쇼’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또한 자국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다보니 특정 업체에 대한 편중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제네바 모터쇼는 신차들과 콘셉트카의 데뷔 무대로 정평이 높고, 올 한해 자동차의 유행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쌍용차, 모터쇼 콘셉트 중심에 ‘티볼리’
쌍용차 역시 이러한 제네바 모터쇼의 특징을 십분 활용하여 티볼리의 글로벌 첫 선 무대로 이번 기회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 콘셉트를 ‘New Start with Tivoli’로 잡는 등 티볼리를 위한 확실한 무대 알리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42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티볼리’ 외에도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차량 7대를 전시하여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는 제네바 모터쇼의 프레스데이 기간인 3일과 4일에 티볼리’의 특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티볼리’만의 특별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티볼리’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댄디 블루 2-tone, 플라밍 레드 2-tone, 재즈 브라운, 아이스캡 블루, 실버 등 다양한 외관 색상과 개성에 따라 연출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은 물론 전기차 콘셉트카 ‘Tivoli EVR’을 선보이며 ‘티볼리’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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