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女 '교육서비스' VS 男 '공공행정'

산업 / 토요경제 / 2007-08-31 00:00:00
“다른 산업 비해 고용 안정하다” 인식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분야는 여학생은 교육서비스업, 남학생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지난 6월7일부터 28일간 전국 대학생 829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직업선호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은 교육서비스업이 12.5%로 가장 높았으며 오락·문화·운동 관련 서비스업(11.9%),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산업(11.5%),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11.2%)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서비스업과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산업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이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12.1%로 가장 많았고, 통신업 (11.8%), 오락·문화·운동 관련 서비스업(10.9%), 금융 및 보험업(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여학생은 교육서비스업이 20.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남학생의 7.1% 보다 3배 가까이 높았으며 보건 및 사회복지산업(15.6%), 오락·문화·운동 관련 서비스업(13.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으로는 경영·회계 사무 관련직이 14.6%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디자인 관련직(13.1%), 교육 및 자연·사회과학 연구 관련직(11.2%)이 뒤를 이었다.

취업을 선호하는 회사는 정부기관(24%), 국영기업체(19%), 대기업(16%), 외국계기업(14%) 순으로 나타나 대기업보다 고용이 안정적인 정부기관 및 국영기업체의 선호도가 높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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