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김치명인 비법 담은 '클라쎄' 출시

산업 / 김준성 / 2006-09-12 00:00:00

대우일렉트로닉 스가 김치명인 비법을 담은 2007년형 김치 냉장고 ‘클라쎄(Klasse)'를 출시하고 김치냉장고 시장에 본격 나섰다.

대우일렉은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이승창 사장과 전속모델 심혜진, 국내 가전 유통점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김치냉장고 ‘클라쎄(Klasse)' 설명회를 가졌다.

대우일렉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전국의 김치명인을 찾아 그들만의 김치숙성과 보관 비법을 제품에 적용해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국내 최장 12개월 보관 가능한 획기적 제품을 선보였다.

땅속 수온과 같은 온도의 숙성을 통해 저온성 효모균의 생장을 막아 김치군내를 제거하는 ‘예비 숙성 비법’을 기능에 담았다.

또 김치 유산균을 왕성히 활동시켜 김치의 깊은 맛을 내주는 ‘저온 숙성 비법’과 부패균과 팩틴 분해효소 활동을 억제시켜 김치맛의 변화를 억제시킬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대우일렉은 이런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냉각속도 대비 6.6배 강화한 ‘급속 냉각 비법’을 적용했다.

대우일렉은 이번 클라쎄 김치냉장고만의 숙성과 보관 비법을 찾기 위해 1년여 동안 전국 김치 명인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클라쎄 김치냉장고에 탄생시켰다.

김치명인에 참여한 사람은 3,600여개의 김장독을 이용해 전통적 시골 김장 김치 맛을 재현시킨 김치숙성 명인 김대현씨, 김치를 오래 가열해도 아삭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보관온도 비법을 완성한 김치보관 명인 윤철씨, 김치 문화관을 설립하고 다수의 김치 관련 특허를 보유한 정부 공인 김치 명인 유정임씨 등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실험 결과 김치 맛과 영양에 큰 영향을 주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클라쎄의 ‘비법숙성 기능’을 통해 장기보관시 경쟁사 대비 약 6배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법숙성’을 통해 항산화효과를 내는 비타민 생성이 숙성 후 2개월까지 계속 증가하며 4개월 후에는 경쟁사대비 8.7% 더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맛 평가단을 통한 관능평가에서도 클라쎄 김치냉장고가 5점만점에 4.5점을 받아 기존 제품 대비 17%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김치냉장고 상부에 냉각팬을 장착한 ‘인터쿨러 시스템’ 적용해 냉기순환을 기존 제품 대비 6.6배 개선했고 김치의 부패균을 억제시켜 국내최장 12개월로 연장시켰다.

인터쿨러는 도어 개폐등 외부 공기 유입시 양방향에서 냉기를 빠르고 강력하게 토출시켜 냉기순환과 냉각속도를 개선해 비법 숙성과 보관을 돕도록 설계됐다.

김치냉장고 구매에 있어 중요 선택기준인 김치용기는 국내 최초로 무색소 무독성의 투명 재질 ‘파워크리스탈 김치통’을 사용했다.

미국 FDA의 승인과 국내 장영실상을 수상한 파워크리스탈 용기는 김치얼룩이나 냄새가 남지 않아 깨끗하고, 일반 재질보다 3배 이상 견고한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김장철의 김치보관 이외에 -20℃의 강력 냉동기능, 12℃의 와인보관 기능, 10℃의 쌀보관 기능 등 4계절 내내 소비자의 사용목적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대우일렉의 명인비법이 담긴 2007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아르페지오 디자인을 적용해 색상이 강렬하고 스트라이프 면분할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해 주방인테리어 품위를 높였다.

대우일렉은 이로써 양문형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에 이어 김치냉장고까지 생활가전의 ‘아르페지오 스타일’을 완료해 아르페지오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 신제품은 아르페지오 와인, 아르페지오 레드, 아르페지오 샴페인 등 2룸 14개 모델과 3룸(콤비타입) 7개 모델, 총21개 모델이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대우일렉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김치명인의 비법기능과 첼로형상에서 따온 아르페지오 디자인으로 전년대비 200% 이상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우일렉 이승창 사장은 “2006년은 대우일렉이 재탄생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대우일렉은 신기술과 신디자인의 제품 출시로 국내외 경쟁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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