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이 수만 명인데 팬 미팅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가 350석에 불과하다면 로또 같은 일이 아닌가.”
탤런트 공유(28)의 팬들이 안달이 났다.
최근 MBC TV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젼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유가 28일 팬 미팅을 기획했다.
일본 팬 수백 명과, 일본 취재진들도 자리에 함께할 계획이다. 하지만 말끔하지 못한 진행으로 시작 전부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문제는 협소한 장소 때문에 많은 팬들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행사가 열리는 건국대학교 새천년 홀은 총 800석 규모. 일본 팬들을 위해 배정한 좌석 300명, 팬 카페 우수회원을 위해 미리 지정해놓은 150석을 제외하면 일반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는 350석 정도에 불과하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몰려든 팬들로 공유의 공식 팬 카페 ‘유(YOO)&아이’의 현재 회원 수는 5만3000명을 훌쩍 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참석할 수 있는 숫자는 350명에 불과하다. 특히 이런 내용을 미리 공지하지 못해 수많은 팬들이 참가비를 온라인으로 입금했다가 다시 환불받는 고충을 겪고 있다.
참석자와 탈락자가 나뉘는 상황 속에서 많은 팬들이 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운영진은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을 팬 미팅에 초대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바라며 참여명단에서 제외된 분들에게는 환불을 해 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공유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홈페이지의 문을 닫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팬들은 “환불이 아니라, 공유가 보고 싶다”, “팬미팅을 다시 한번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성명서를 발표하려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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