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장하 감독이 둘의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이 모두 다시 찍으면 안 되겠냐며 전화했다. (영화에서 보는 키스신은) 재촬영한 신”이라는 것이다. “나도 다시 찍고 싶었던 찰나에 배우들이 불만을 제기해서 다시 촬영했다”고 폭로했다.
감독은 두 배우의 근성을 높이 평가한다. “정안씨가 (키스신에서) 자기 손 위치가 맘에 안 든다고 해서 다시 봤는데 정말 손이 이상하긴 했다. 그 정도로 자기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는 것 같다”면서 하나를 보고 열을 깨달았다.
첫 연기 도전, 영화 데뷔작, 첫 키스신 촬영…, 모든 것이 낯선 강인에게도 키스신은 넘어야 할 산이었다. 그래도 “정안 누나와 촬영을 같이 하면서 편한 사이가 됐다. 선배님이 이끌어주고 그래서 크게 부담되는 건 없었다”며 마음을 놓았다. “숨을 안 쉬고 입술만 대고 있었다”는 노하우다.
채정안이 말을 보탰다. “숨을 참아서 (강인 T셔츠에 그려진) 병아리가 부풀어 오르더라”면서 “강인씨가 가글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했기에 나도 에티켓을 지키려 했다”고 전했다. “기분 좋은 긴장감 오랜만에 느꼈다”는 고백이다.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순정만화’는 27일 극장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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