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지난해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전년 보다 각각 3.2%, 4.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실시한 '2005년기준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총 사업체수는 59만6133개로 전년보다 1만8500개가 늘어 증가율이 3.2%에 달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연도별 총 사업체수도 지난 2002년 54만754개, 2003년 56만6798개, 2004년 57만7633개로 증가 추세였다.
산업별로 보면 농업 및 임업과(13.9%) 건설업(13.3%), 광업(10.3%) 등은 사업체수가 증가한 반면 어업과(-77.8%)과 숙박 및 음식점업은(-1.9%) 줄었다.
규모별로는 종사자수가 5∼99명인 소규모업체가 9.4% 증가했고, 300명 이상의 대규모업체는 -15.3% 감소했다.
전년대비 사업체수가 증가한 시.군은 광주시(21.9%), 평택시(15.5%), 화성시(14.3%) 등이었고 과천시, 의정부시(-2.7%), 구리시(-1.9%)는 오히려 줄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도내 종사수도 306만6075명으로 전년 294만840명 보다 12만5235명(4.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여성종사자수는 39.5%인 121만2641명에 불과했으며, 전년대비 증가율도 4.2%에 그쳐 남성종사자수 증가율(4.3%)보다 저조했다.
산업별로는 광업과(46.9%) 농업 및 임업(38.9%), 건설업(12.0%) 등은 종사자수가 증가했고 어업과(-37.7%)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3.2%) 등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광주시와(24.8%), 평택시(14.9%), 화성시(14.2%)가 전년 보다 늘었고 안양시(-3.0%), 안산시(-1.8%), 수원시(-1.4%)는 되레 줄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을 임시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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